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경제·복지 새로운 충남 열겠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경제·복지 새로운 충남 열겠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6.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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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마지막 유세 갖고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사진=양 후보 켐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사진=양 후보 켐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12일 6·13지방선거 마지막 유세에 나서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을 개막하겠다”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220만 도민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논평에서 “양승조의 승리는 충남의 승리이고, 충남의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며 “힘 있는 여당도지사가 경제도 복지도 새로운 충남시대를 도민과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일 잘하는 도지사, 합리적 통합의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후보론도 제기했다. “선거는 공복을 뽑는 국민의 결정이고, 후보는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한다”며 양 후보의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단식으로 저항하고 의원직 제명 위협에도 굴하지 않은 시대적 소명을, ‘충청의 기상’을 지켜낸 것이라고 자평했다.

양승조 후보는 최근 KBS 등 방송 3사와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와 지지율에서 20% 이상 앞서며 대세론을 굳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