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달 분양
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내달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12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오피스텔 3개동 912가구 규모
오피스·상업시설까지 갖춘 '복합단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자료=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자료=유림E&C)

유림E&C가 다음 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업무·상업시설을 갖춘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 규모다.

여기에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365실 규모의 오피스와 연면적 1만4697㎡ 159실 규모의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SRT와 GTX(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5분 내 도착할 수 있고,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동탄점과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인접해 있고, 동탄역과 연계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오산천 수변공원과 음악분수광장 등을 갖춘 약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총 면적 155만6000㎡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유림E&C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동탄역과 동탄여울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르웨이숲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한편, 부산 대표 건설사인 유림E&C는 부산을 비롯해 거제와 대구 등에서 노르웨이숲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근에는 상업시설 브랜드인 오슬로애비뉴를 론칭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