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역량 강화·전략적 해외진출 지원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글로벌 신흥시장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도내 중소. 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2018 글로벌CEO무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8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교육이 결합된 도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원우가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의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 동향, 현지 상관습 및 협상·계약 유의사항, 전략적 진출방안 및 성공과 실패사례 등이며,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12주간(매주 1회)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협상 및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했으며, 교육생(원우회) 간 정보공유 및 현장체험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을 방문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탐방하고 전략적 현지 진출방안 등도 모색한다.
한의녕 원장은 "올해로 8기를 맞는 글로벌CEO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수출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융합 시너지 창출까지 이끄는 모범적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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