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김현삼 도의원 후보, 3선 필승 총력… 차기 도의장 하마평 후끈
‘안산’ 김현삼 도의원 후보, 3선 필승 총력… 차기 도의장 하마평 후끈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6.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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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승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기틀 다질 것”
더불어민주당 김현삼(51·안산7선거구/초지동,고잔동) 경기도의원 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선거운동원들과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삼(51·안산7선거구/초지동,고잔동) 경기도의원 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선거운동원들과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문인호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선거유세 차량과 현수막이 북적이고 SNS공간의 열기도 달아오르는 등 막바지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기 안산의 김현삼(51·안산7선거구/초지동,고잔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경기도 무상급식과 연정을 이끌어낸 인물로 필승을 위한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저는 초선시절 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아 김문수 당시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무상급식을 이끌어낸 장본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2014년 재선에 성공해 전반기 당의 대표의원을 맡아 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연정(연합정치)을 실현시켜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정치문화를 만들어낸 것 또한 큰 보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할 경우 차기 경기도의회 의장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이 무성하다.

하지만 김 후보는 “현재는 지방선거 승리 이외에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면서 “만약 3선에 성공하면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현직 경기도의원인 김현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노동정책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