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집중 유세
서산·태안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집중 유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6.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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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어기구·조승래·권미혁·정춘숙 의원 및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장승재·김영수 등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서산 동부시장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영채기자)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어기구·조승래·권미혁·정춘숙 의원 및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장승재·김영수 등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서산 동부시장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이영채기자)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충남 서산시·태안군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서산동부시장 입구에서 펼친 집중유세장에는 홍 원내대표, 어기구·조승래·권미혁·정춘숙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장승재·김영수 등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바닥 민심 표몰이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에 맹정호 후보가 시장이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하게 국회에서 맹 후보와 함께 예산확보를 책임지겠다. 내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고 모래는 도지사 양승조, 서산시장은 맹정호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당선돼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맹 후보는 "어느 후보는 나에게 중앙정부 인맥이 얼마나 되느냐고 말한다. 아직도 이명박·박근혜 시대인줄 착각하고 있다"며 "지금은 문재인의 시대이다. 누가 중앙당과 정부를 설득해서 예산을 가져올 사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산폐장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당진 쓰레기를 유치한 것이 자랑인것처럼 말하는 후보가 있는데 소각장 문제 처음부터 원점으로 재검토하고 터미널 이전 문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 임명장 주신 분이 당시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대통령을 만나서 지역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17만 시민 한분 한분이 시장이라 생각하고 모셔야할 주인이라 여기고 섬기겠다"며 "파란물결 민주당이 대세라고 생각한다. 대통령 문재인, 도지사 양승조와 함께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 맹정호가 환상의 드림팀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