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9인승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현대차, 6‧9인승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6.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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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를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내놓았다.

이들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됐던 속도제한 110km/h가 해제됐으며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하이루프 모델의 전고를 낮춰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로 연비를 낮추고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과 리무진 전용 시트를 장착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은 6·9인승 스타렉스를 통해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482만원부터, 9인승 4062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