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
강서구,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6.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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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아이들에게 쓰레기 등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재생과정의 체험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달 22일 양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난 2월 학교별로 모집을 마쳤으며, 수도권매립지와 월드컵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다.

또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복원된 월드컵 공원 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서울에너지재생센터 및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해 친환경 에너지 재생과정 및 쓰레기를 활용한 자원 재활용 방법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