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서 유세전 벌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서 유세전 벌여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6.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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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철우 후보실)
(사진=이철우 후보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일 사흘을 남겨둔 지난 10일 포항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이 후보는 “포항시민들은 포항제철이 만든 철판이 산업화의 원동력이 돼서 오늘의 자동차산업과 조선사업,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 시민들이 도청이 북쪽에 있어 걱정이 많은데 동부 제2청사를 만들어 포항을 화끈하게 밀어주겠다”면서 “앞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동해안 시대를 만들어 동아시아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유세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포항 죽도시장과 흥해시장을 찾아 ‘굿바이 연설’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당 소속 후보들의 지지를 한 번 더 호소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