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모바일 오피스 출시…보고·회의도 '손안에서'
LH, 모바일 오피스 출시…보고·회의도 '손안에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6.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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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공간 제약없이 메일 확인부터 전자결재까지
LH 모피스 홍보 이미지.(자료=LH)
LH 모피스 홍보 이미지.(자료=LH)

LH가 손 안에서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업무시스템을 도입했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메일 확인은 물론 전자결재가 가능하며, 보고 및 회의와 같은 업무도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는 스마트한 업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LH 모피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H 모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라는 의미로 전자결재와 휴가 신청, 사내·외 메일 등 다양한 업무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모바일 행정업무 앱이다.

LH 임직원들은 앞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보고서를 읽고, 전자결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출장 중에도 메일이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대화도 할 수 있게 됐다. 장소에 제약없이 휴가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LH 모피스에는 안전한 모바일 행정업무 서비스와 기업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OTP를 이용하는 이중 인증(2-Factor) 통합로그인시스템을 장착하고, 전용 모바일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재구 LH 경영정보처장은 "모바일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하자보수 등 모바일 활용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해 모바일 업무처리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