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성주봉, 힐링센터 트리하우스 6월 오픈
상주성주봉, 힐링센터 트리하우스 6월 오픈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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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숲속에서 트리하우스 힐링 체험학습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성주봉 힐링센터 트리하우스'. (사진=상주시)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 '성주봉 힐링센터 트리하우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힐링센터 내 ‘트리하우스(Tree House)’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리하우스란 나무 위의 집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 속에서 나무를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며, 또 힐링센터에서는 숲해설가 4명이 근무하며, 10명 이상 단체 예약 시 숲해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황톳길(600m) 체험, 명상 체험, 고공데크(100m) 체험, 유아놀이체험장 등이 있다.

한편 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한방건강공원, 황톳길, 한의원 등 힐링과 치유시설이 잘 갖추어져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에 이른다.

송주수 소장은 “트리하우스 오픈으로 한방산업단지가 힐링과 치유, 스트레스 해소의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한방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