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내달 10일까지 영농폐비닐 수거 캠페인 전개
김포, 내달 10일까지 영농폐비닐 수거 캠페인 전개
  • 김포/한호식기자
  • 승인 2008.1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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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영농 후 농경지 등에서 배출된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농경지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11일부터 12월10일까지 한 달간을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기간으로 지정했다.

김포시는 집중수거 기간 동안 마을별 통장과 이장들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인회, 기타 영농단체 등 전 주민이 참여하는 폐비닐 집중 수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 경기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kg당 100원씩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폐비닐 전량을 수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