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염에 지친 시민휴식처 무더위쉼터 203곳 운영
성남시, 폭염에 지친 시민휴식처 무더위쉼터 203곳 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6.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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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쉼터로 지정한 곳은 노인들이 주로 찾는 경로당 107곳과 NH농협은행 45곳, 새마을금고 51곳 등이다.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은 평일(공휴일 일부개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을 틀어 여름철 냉방 적정온도인 26~28℃를 유지한다.

시는 시민들이 무더위쉼터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이달 말일까지 문 앞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와 시설을 수시 점검해 쾌적한 휴식 환경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