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책임행정 구현 직무성과 계약 체결
양주시, 책임행정 구현 직무성과 계약 체결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6.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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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기존 부서성과 평가 체계 개인까지 확대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오현숙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18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지난 8일 오현숙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18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실국소장들이 실 국소 소관 핵심 성과지표에 대한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전략목표 달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실행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직무성과계약은 시가 지난해 통합성과관리(BSC)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존의 부서성과 평가 체계를 개인성과평가까지 확대했으며, 시민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1대1 인터뷰를 실시하여 지표 난이도 및 목표의 도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30개의 핵심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이 핵심 성과지표는 조직의 성과를 높일 뿐 아니라 더 큰 비전 제시와 실천으로 창의적인 업무 혁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주요 전략목표로는 협치 행정 구현, 성과관리 문화 정착, 재정의 안정적 확보, 고객만족도 증진, 시민복지 증진, 문화예술관광 향유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의 질적 제고, 도시발전 역량강화, 도시안전성 제고, 농축업 경쟁력 강화 등이다.

오현숙 시장 권한대행은 “직무성과 계약제는 책임감 있는 행정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서 시 성과 달성에 큰 역할을 하며,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선정된 과제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