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옹진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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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2018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개조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2월 대상자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4월 대상자를 확정해 5월 말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문턱낮추기, 보조 손잡이 설치, 주택 출입로 보수, 장애인용 입식부엌 및 욕실개조 등 장애유형에 맞게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 동안(2012년~2017년) 총 21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했으며, 올해는 가구당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총 3가구에 대해 사업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지원 확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