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장터’ 개최
동구,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장터’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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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인천역 북광장서… 중고물품 자유롭게 거래
인천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생단체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생단체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오는 16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자생단체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거래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책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판매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울러 자원 재사용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일조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여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나와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