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회 추경 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
경북 포항시는 지난 8일 ‘국도비 확보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처의 국비사업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고 경상북도 1회 추경이 국가 추경에 발맞춰 일찍 시작함에 따라 차질 없는 국도비 확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2019년 국비확보 주요사업과 경상북도 2018년 1회 추경 반영 주요사업이 보고·논의됐다.
우선 시는 2019년 국비확보 목표액 1조8000억원 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갖고 문제 사업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일자리창출 중심, 소득주도 성장, SOC사업의 축소 등 변화된 국비예산 편성 방향에 대응하여 포항시에서도 일자리창출 효과 지역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사업당위성 확보를 통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되어 온 대규모 시책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SOC사업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일자리창출과 지역균형발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조성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하고 기재부와 경북도에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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