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컵 시즌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 월드컵 시즌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6.1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QLED TV를 포함해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공되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UHD 7400이상 2018년형 스마트 TV에 한해 적용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용자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축구(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월드 사커는 축구 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상파뿐 아니라 TV에 연결된 셋탑박스·위성방송·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해 거주 국가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방영되고 있는 채널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기존에는 경기 편성표를 찾아보거나 수많은 채널을 직접 돌려가며 탐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미국과 이탈리아도 7월부터 유니버셜 가이드 내 ‘월드 사커’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삼성 QLED TV 사용자들은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한국팀 스포츠 채널 찾아줘’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손 쉽게 스포츠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삼성 QLED TV는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줄 뿐 아니라 AI기반 ‘월드 사커’ 기능으로 수많은 채널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달 말까지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인 QLED TV 포함 대형·고화질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 AKG 헤드폰 무상증정, 사운드바 동시 구매 특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