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름철 축산물 위생 점검… 안전 먹거리 제공
하남, 여름철 축산물 위생 점검… 안전 먹거리 제공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8.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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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여름철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501개소 이며, 점검내용은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식육·식육부산물 취급업체의 비위생적 관리,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가 사용하는 원료의 유통기간 준수여부, 우유 등 축산물가공품 보관 등 유통기한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 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 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