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청년 일자리 제공 위해 ‘행정 인턴’ 5명 선발
양구, 청년 일자리 제공 위해 ‘행정 인턴’ 5명 선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6.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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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양구읍·동면·방산면에서 근무
근무실적 따라 1년 연장 가능

강원 양구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 청년 일자리(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군청(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서 등 서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를 준비해 군청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청년 일자리(행정 인턴) 사업을 위해 5명을 모집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올 연말까지 근무하고, 근무실적 평가를 통해 1년 더 근무할 수 있다.

양구읍(2명)과 동면(1명), 방산면(2명)에 근무하게 될 행정 인턴은 문화체육, 관광시설 관리·운영,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정 인턴은 만 18~34세 이하인 양구군민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2월에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 구직 등록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대 및 야간대 재학생 등은 우선 선발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수령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오는 15일 합격자를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