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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인데"… 지난해 수면장애 환자 50만명 돌파
"잠이 보약인데"… 지난해 수면장애 환자 50만명 돌파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8.06.1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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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로 고통 받아 병원을 찾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작년 51만5326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수면장애는 밤새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거나 충분하게 잠을 잤지만 낮 동안 정신이 깨어있지 못하는 경우와 수면리듬이 흐트러진 경우, 깨어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 등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불면증을 들 수 있다. 불면증은 잘못된 수면습관, 심리적인 스트레스, 다양한 신체질환, 약 등을 원인으로 발생한다.

코골이도 수면장애의 종류다.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약 50%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밤에 7시간 이상 잠을 자고서도 낮에 졸음을 호소하는 과면증도 있다. 반면 낮에 졸음을 참지 못하고 갑작스레 잠에 빠져드는 기면증도 수면장애에 해당한다.

수면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뇌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운전, 업무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야한다.

보통 수면장애는 검사실에서 잠을 자면서 수면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는 '야간수면다원검사'로 진단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면장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문경림 기자 rg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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