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자이 등 10곳 '견본주택 개관'
이번 주 전국에서 청약을 실시하는 아파트는 '신길 파크자이'와 '제주 아이린 5차' 등 총 7개 단지다. 고덕 자이 등 10개 단지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1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11~16일 전국 7개 아파트 단지에서 2790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서대전네거리역 드림스테이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2일 △빌리브 울산(주상복합·민간임대) △제주 아이린 5차 2곳에 이어 14일 △신길 파크자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원주 봉화산 벨라시티 3차 △대구연경지구 A1블록(공공임대) 등 4곳에서 청약신청을 받는다.
GS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8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신길 파크자이는 전용면적 39~111㎡ 총 641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전용면적 59~111㎡ 2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길 파크자이는 지하철 7호선인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도보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 대방초등학교와 대영중·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오산세교 1지구 B8블록에 짓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도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차량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북오산나들목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원, 안성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주 수도권에서 견본주택 문을 여는 단지는 △고덕 자이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주상복합·오피스텔) △삼송 더샵(오피스텔) △김포 센트럴 헤센 1·2단지 △김포 캐슬&파밀리에 시티 2차(A1블록)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곳이다.
같은 날 지방에서는 △부산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민간임대)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등 2곳의 견본주택이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10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14일 △힐스테이트 금정역(오피스텔) △빌리브 울산(오피스텔·민간임대) 등 2곳에 이어 15일 △힐스테이트 금정역(주상복합) △의정부 고산 대방노블랜드 △서대전네거리역 드림스테이 △광주하남 A1블록(행복주택) △제주 산방산 코아루 아이비타운(공동주택) 등 8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주 정당계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주상복합)'와 '충남 장항 이테크 더리브' 등 15곳이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jeje@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