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고향 김천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선거”라고 말했다.
또 그는 “투표를 많이 해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고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며 “안보와 경제는 자유한국당이 더 잘 할 수 있으니 모두 2번 찍어서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8일과 9일에는 사전투표 독려를 병행하고 9~10일 주말을 맞아서는 포항, 경주 등 비교적 부동층이 많은 동해안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선거 막판인 11일에는 군위, 봉화 등 경합지역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포항, 경주, 구미, 경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세를 집중하고 김천에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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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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