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9일 통리 태후공원 일원에서 프리마켓과 함께 버스킹‧버블쇼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통리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의 경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시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의 하나로 통리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판매‧구매‧구경이 가능한 통리 프리마켓에서는 캐리커쳐와 VR(가상현실)체험 등 무료체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VR체험은 지난해 12월 통리 5일장에 맞춰 운영된 프리마켓에서 참여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마켓에서 직접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리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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