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8일 오전 11시 현재 2.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125만3768명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인 11시 사전 투표율은 1.7%로 현재와 비교했을 때 1.22% 증가했다. 반면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율 3.5%와 비교해서는 0.58%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사전 투표율은 현재 전남지역이 6%로 가장 높게 확인됐으며, 이어 전북(4.8%), 경북(4.3%) 경남(3.7%), 강원(3.6%), (광주(3.5%), 제주(3.4%) 충북(3.3%), 충남(3.1%), 울산(2.9%), 세종(2.9%), 대전(2.8%), 서울(2.4%), 부산(2.4%), 인천(2.4%), 대구(2.3%), 경기(2.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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