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靑 인사수석 관용차 신호위반 적발
조현옥 靑 인사수석 관용차 신호위반 적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6.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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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 6만원 부과… 靑 "조 수석은 몰랐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의 관용차가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청와대와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40분경 종로구 삼청파출소 인근 팔판 교차로에서 조 수석이 타고 이동 중이던 관용차가 신호위반을 했다.

이에 경찰은 신호위반 지점부터 청와대 비서동이 있는 여민관 앞까지 차량을 쫓아가 범칙금 6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수석은 주무시고 계셔서 신호 위반 자체를 모르셨다고 한다"며 "수송관도 익숙한 길이라 신호위반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