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필터 성능과 직수 두 마리 토끼 잡다
코웨이, 필터 성능과 직수 두 마리 토끼 잡다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6.07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 론칭 광고 반영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2018년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의 론칭 광고를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기존 시중 제품 장점만 흡수했으며 정수기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뒤집을 혁신 제품으로 6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정수기는 일반적으로 정수기를 고를 때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성능을 우선시하면 중공사막이나 나노 필터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거르는 역삼투압 필터가 탑재된 정수기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역삼투압 필터는 미세 정밀 여과 방식으로 시간당 정수 용량이 적어 직수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저수조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

반대로 필터의 성능보다 직수, 저렴한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정수 용량이 큰 중공사막 또는 나노 필터가 탑재된 정수기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역삼투압 필터 제품에 비해 크게 낮다는 단점이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시루직수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 필터들의 장점만 모아 새로 개발한 ‘CIROO 직수필터’가 탑재됐다. CIROO 직수필터는 기존 CIROO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30배 높여 ‘역삼투압 정수기는 저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수가 가능토록 했다.

이번 광고는 ‘세상의 상식, 코웨이가 혁신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루직수 정수기가 기존 제품의 한계를 넘어섰음을 강조했다.

또 배우 공유가 광고 속 내레이션을 직접 진행했으며 영상 후반부에 진중한 모습으로 등장해 신제품 시루직수 정수기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을 높였다.

공유를 모델로 한 시루직수 정수기 광고는 6월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제품이 출시되면 필터 성능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존 직수 정수기들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시루직수 정수기를 중심으로 정수기 시장이 재편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