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신임 총주방장에 양지훈 셰프 선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신임 총주방장에 양지훈 셰프 선임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6.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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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스아일랜드 제공)
(사진=구스아일랜드 제공)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Goose Island Brewhouse)의 총주방장으로 양지훈 셰프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양지훈 셰프는 프랑스 명문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를 수료하고 피에르 가니에르,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을 거쳐 프렌치 레스토랑 크레아, 레스토랑 G 등 여러 주방 경험이 있는 셰프다. 

구스아일랜드는 맥주와 음식의 조화를 중시하는 시카고의 한 브루펍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 미국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1호점인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을 열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이번 양지훈 헤드셰프의 영입으로 매장 내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와 조리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운영한다. 또 맥주에 최적화된 다이닝 메뉴로 개편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관계자는 “구스아일랜드는 다양한 맛의 크래프트 맥주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페어링을 통해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단순히 맥주에 곁들이는 안주가 아닌 맥주와 함께 어우러질 때 최상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선보여 크래프트 맥주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