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경주소방서, 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6.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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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가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경주소방서)
경주소방서가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경주소방서)

경북 경주소방서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사전투표소 23개소, 일반투표소 69개소, 개표소 1개소 총 93개소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투·개표소 내 소화기 비치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계단 등 물건적치 여부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소화기 사용법·화재 시 초기 대응법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에게 주의를 촉구할 방침이며 정비기간을 요하는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관계인·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사전선거일 전까지 시정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태현 서장은 “투표소 관계자의 안전관리 강화로 원활하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