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동부보훈지청, 성남FC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히어로’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FC와 부산FC의 축구경기에 앞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성남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 30명, 국가유공자 150명과 그 가족 120명 등 모두 300여 명을 초대해 특별관람석에 모신다.
특히 한신석 6·25전쟁 참전유공자가 시축을 하고,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홍보영상도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운동장 서문(W1) 입구방향에는 나라사랑 관련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한다.
나라사랑 큰 나무배지 나눔, 태극기 타투, 참전유공자와 함께 기념사진 찍기, 나라사랑 글쓰기, 텀블러 제공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문화 행사와 어우러진 시민참여 보훈행사의 하나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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