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밀양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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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립도서관은 문화소외 지역 주민의 인문고전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길위의 인문학’ 강의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밀양지역을 중심으로 부산과 경북 예천에 이르는 조선조 전란의 과정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양 수준 제고와 문화적 화해의 기반을 향상하기 위해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다.

‘길위의 인문학’ 강연은 부산대 점필재 연구소와 협력하여 총 11회 실시하며, 강연 주제는 ‘영남대로와 임진왜란: 전란(戰亂)의 길, 화해(和解)의 길’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부터 11월로 강연은 밀양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8회 운영하며, 부산 충렬사와 안락서원, 삼랑진 작원관, 사명대사 생가 및 유적지, 탁삼재, 경북 예천 용궁 일원 등 3회 탐방한다.

수강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