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경찰서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역과 터미널,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35개소며 탐지기와 육안 등을 통해 정밀하게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과 유포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면서 “범죄예방과 군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몰래카메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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