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8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순천시, 2018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06.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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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전남 순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숙박업 260개소, 목욕업 47개소, 세탁업 185개소 등 총 49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편성된 시민평가원들이 시설기준, 권고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해 격년으로 실시하며 짝수 해에는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소를 평가하고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 된다.

평가 영역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모두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로 30~40개 항목으로, 평가 방법은 시민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 평가다.

평가가 완료되면 평가 영역별 총 점수를 산출하여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 관리대상 업소로 나누어 각각 녹색·황색·백색 등급을 부여해 관리하고 위생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등급을 공표 하며, 최우수업소는 베스트업소 표지판 배부 및 홈페이지에 홍보 할 예정이다.

허희순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은 물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로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