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출근길 합정역서 연기 발생… 2호선 25분 지연
(종합) 출근길 합정역서 연기 발생… 2호선 25분 지연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6.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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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출근시간대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서 발생한 연기로 열차 운행이 25분간 지연됐다.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공사는 열차의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

이후 속도를 늦춰 서행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서행 운행은 오전 8시 45분께 종료돼 현재는 2호선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는 터널을 통과하던 열차의 고장으로 열차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장 열차는 을지로역으로 이동해 점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