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낙동강권역 댐-보 홍수·녹조대응 준비 완료
K-water, 낙동강권역 댐-보 홍수·녹조대응 준비 완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6.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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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대비 29개 시설물 대상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은 지난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홍수기에 앞서, 낙동강권역내 29개 댐-보 시설물의 홍수 및 녹조 대비 운영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홍수기 댐-보 운영 계획과 하절기 녹조대응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안동-임하댐을 연계한 홍수조절 방안 등 댐․보 운영상의 주요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K-water는 지난 3월부터 댐․보 상․하류 구간을 대상으로 댐․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제약사항을 전수 조사해 홍수기 전에 사전 조치했고, 홍수대응 역량강화와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올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혁호 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홍수기를 앞두고 낙동강권역의 성공적인 물관리를 위해 그동안 현장에서 준비해온 노력과 현안사항을 공유할 뿐 아니라, 물관리일원화에 따른 홍수상황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간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