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70명… 거주지 주민센터서 접수
인천 남동구는 오는 12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본인이 저축액의 일부를 부담하는 기존의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달리 소득 일부를 저축하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다.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청당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중위소득 20%이상(33만4421원)인 만 15~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3년간 근로·사업소득에서 매달 10만원을 공제해 본인 저축액으로 하고 본인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통장 가입 및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모두 받으려면 3년이내 생계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만기 후 3개월의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하지 못한 경우도 1회에 한해 만기성공금(누적된 근로소득공제금 전액)을 지급한다.
모집인원은 70명으로, 매월 신규 모집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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