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렌지·포도 100% 주스 스페인서 수입 판매
롯데마트, 오렌지·포도 100% 주스 스페인서 수입 판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6.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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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허그 100% 착즙주스. (사진=롯데마트 제공)
스윗허그 100% 착즙주스.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물이나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천연 주스를 스페인에서 수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스페인 음료 제조업체인 AMC와 손잡고 오는 7일부터 점 점포에서 '스윗허그 100% 오렌지·포도 착즙주스(750㎖)' 2종을 각 3000원에 선보인다.

AMC는 독일 유통 그룹 리들, 웨이트로즈 등 대형 유통업체에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자체 농장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원물을 통해 음료 제조 외에도 종자연구, 농업, 착즙 등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디저트 PB 상품 브랜드 스윗허그로 출시된 이 제품은 정제수와 첨가물이 없는 100% 과일 주스다. 무균충전공법으로 오렌지와 포도 본연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급 냉장 주스로, 저온 유통체계로 제조 후 최장 9개월까지 유통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농장 보유 제조사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고, 우수한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상품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었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그 간 맛과 영양이 풍부하지만 비싼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국민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