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 2곳과 각 면마다 1곳씩 총 6곳에 사전투표소 마련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8~9일 사전투표가 강원 양구군 각 투표소별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사전 신고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구지역 유권자들은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의원 비례대표, 군의원 비례대표, 교육감 등 총 7장의 투표용지에 투표를 하게 된다.
군은 사전투표를 위해 양구읍 2곳(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 양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남면(남면종합복지회관 피로연장), 동면(동면종합복지회관 식당), 방산면(방산면종합복지회관 식당), 해안면(해안면사무소 대회의실) 마다 1곳씩 총 6곳에 사전투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는 본인을 확인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오는 13일 실시되는 본 투표는 양구지역 1만9700여 명으로 예상되는 유권자들이 1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군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공명선거 추진체계 구축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불법선거운동 단속·지원 협조 △법정선거사무 완벽 추진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 적극 전개 등의 과제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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