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안산문화재단, ‘옆집에 사는 예술가’ MOU 체결
경기문화재단-안산문화재단, ‘옆집에 사는 예술가’ MOU 체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6.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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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옆집에 사는 예술가’프로젝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옆집에 사는 예술가’프로젝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5일 안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안산편’ 프로젝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인 예술가의 작업실을 활용하여 예술의 공공적 기능을 제안하고, 작업실이 문화적 자산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옆집예술 아카이빙 관리 △프로세스 공유 및 홍보 △오픈스튜디오 협력 운영 △네트워크 파티·전시협력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지역 예술가 작업실 리서치 및 추천 △참여 예술가 작업실 선정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오픈스튜디오 운영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집 제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안성, 화성에 이어 올해 안산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안산은 단원미술관, 대부도 등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다. 이런 좋은 문화예술자원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는 “경기문화재단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이번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꾸준한 작가 지원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안산편’는 향후 참여작가 선정을 통해 참여자 모집, 작가 오픈스튜디오 운영, 맵핑지도제작 및 웹아카이빙, 네트워크파티 및 전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