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협상은 매우 잘 되고 있다"며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관계가 구축되고 있고, 많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북한과의 만남은 큰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지도자 김정은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이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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