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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종전선언, 북미정상회담 지켜보며 관련국과 협의"
외교부 "종전선언, 북미정상회담 지켜보며 관련국과 협의"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6.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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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의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북미정상회담과 상황이 연동돼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종전선언 문제는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북한과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중국의 종전선언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당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싱가포르행에 대해서는 "장관이 싱가포르에 가는 지 여부는 전혀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노 대변인은 싱가포르 북미회담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실무적인 준비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실무대표단이 갈 것이란 보도가 있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 간에 싱가포르 현지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위해서 우리 외교부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소관 대표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 비용을 한중일이 부담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선 "그런 문제는 앞으로 북미회담이 개최되고 이어지는 협의 과정에서 적절히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주한미군 철수가 종전선언의 잠재적 협상카드로 전해지고 있다는 미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그 문제는 관련된 의제나 협상의제가 아니다"라며 "철저히 한미동맹 차원에서 다루어질 문제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장유리 기자 jyuri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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