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4천만 달러 육박… 사상 최대 또 경신
5월 외환보유액 4천만 달러 육박… 사상 최대 또 경신
  • 성승제 기자
  • 승인 2018.06.0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0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5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989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5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3월3967억5000만달러, 4월 3984억2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번 외환보유액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외환보유액을 구체적으로 보면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8억달러 감소한 366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은 229억2000만달러로 44억5000만달러 늘었다.

[신아일보] 성승제 기자 ban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