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하절기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수거검사 실시
동구, 하절기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수거검사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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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감시원 및 축산물 명예감시원 3명이 점검자로 나서 축산물 유통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교육 현황에 대해 점검한다.

구는 이번 위생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위생점검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