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의원 후보 39% 전과 기록
서구의회 의원 후보 39% 전과 기록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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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 “꼼꼼히 따져 진정한 일꾼 선출해야”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 후보 전체 등록자 31명 가운데 12명인 39%가 전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후보 중에서 전과 건수가 많게는 5건에서 적게는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과기록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섬기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후보자)의 경우라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전과 기록이 제일 많은 5건인 후보자가 2명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 후보의 경우는 전과 기록이 총 5건으로 직업안정법위반 및 부동산중개업법위반, , 업무상배임 등으로 많게는 7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벌금 형량처분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권자들은 이를 철저히 검증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명백한 심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서구지역 주민들은 4일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채 흔들려서는 절대로 안된다” 면서 “이제 선거풍토가 바꿔야 하고 철저한 검증(언론+인터넷 등)을 통해 꼼꼼히 따져 진정한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