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철원,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6.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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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점검반 구성...11일부터 피해예방 활동

강원 철원군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풍수해 대비 관내 옥외광고물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군 도시개발부서에 따르면 점검은 합동점검반과 점포·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에 따라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점검은 노후 간판의 추락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여부 및 노후배선 상태, 도로상 설치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다.

한편 철원군은 미 인허가 옥외 광고물의 허가·신고를 통해 확고한 안전관리를 위해 점포주들의 자율점검을 안내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