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참가
순천시,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참가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6.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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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 열어 우수 농·특산물 선보일 예정

전남 순천시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오는 7~10일 경기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 명품 특산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해 지역의 대표 농‧축‧수산‧특산물 홍보 및 판매와 백화점‧마트 등 유통사 MD 구매상담 평가회를 통해 도시소비자들에게 농‧특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참가 농가의 판로 개척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일에는 국제 차문화대전(삼성동 코엑스), 14일에는 메가쇼(일산 킨텍스) 등 6월 한 달 동안 총 7회의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함초, 매실, 장류, 약초류 등의 가공품과 차류, 우수 농‧특산물 등 13개 업체 200여개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직거래행사, 전국단위 축제행사장, 박람회 등 총 63회에 걸쳐 11억29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은 13억원 이상 판매가 목표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순천만국가정원 내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에 이어 7일 조례호수공원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순천 농산물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순천시 고유의 통합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2017년부터 서울 가락동 가락몰 입점 등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박람회의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순천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