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절기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양주시, 하절기 노인의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06.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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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문제점 파악·개선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시설안전과 재난대응대책, △소방설비 구비․작동여부, △화재예방과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 생활인에 대한 대피계획과 피난동선, 시설종사자의 역할과 행동요령 등을 확인해 만일의 사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향후 시정조치 할 계획”이라며 “점검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