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신안군, 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 2년 연속 우승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6.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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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 우승 기념촬영 모습. (사진=신안군)
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 우승 기념촬영 모습. (사진=신안군)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신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 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전남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제14회 전남도지사기 축구대회에, 신안군 축구협회는 청년부‧장년부 선수 및 임원 등 선수단 56명을 파견했고, 신안군 청년부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면서, 2년 연속 도지사기 축구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에서 신안군은 1차전 순천시를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는 목포를 3대 1로 격파했다. 준결승에서는 장흥군을 만나 2대 2 격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나주시를 5대 0의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군 관계자는 “전남 22개 시군 대비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신안군 축구협회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