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665가구 규모'
공공임대로 거주기간 보장·임대료 상승률 제한
공공임대로 거주기간 보장·임대료 상승률 제한
중봉건설이 이달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513번지 일대에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최저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83가구 △59㎡B 70가구 △59㎡C 24가구 △84㎡A 174가구 △84㎡B 11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평지구는 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22만3146.4㎡ 부지에 주거·교통·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교통여건은 을숙도대로와 서포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해운대와 거제도를 잇는 천마산터널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고, 파출소와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단지 뒤쪽에는 봉화산이, 앞쪽에는 감천만이 있고, 지구 내에 4개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거나 완성됐다.
한편, 이 단지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되는 등 안정적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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