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 오영수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 오영수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8.11.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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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날 연구분야 국무총리상 받아
오영수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이 섬유산업발전과 고부가가치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등 연구분야 개척 공로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식경제부 산하 8개 전문생산기술연구원 중 유일하게 오는 11일 섬유의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동 연구원 문 윤호 행정실장도 이번 섬유의날 행사와 관련 정부 및 지경부, 섬산련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행정력을 발휘 정부포상 확대 및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특별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 및 공로패를 받는 걸로 알려졌다.

오원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섬유기술 및 제품개발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98년 섬유연구소장을 거쳐 2004년 휴비스 섬유연구소장으로 퇴임, 2005년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으로 취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섬유연구분야에 몸담아 외길을 걸어왔다.

오원장은 SK케미칼 연구원시절 신합섬으로 불리우던 poy를 원료로 한 복합사 신소재 제조기술 외 10여개 개발과제를 성공시켜 상업화에 기여하였으며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취임이후에도 전북지역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온 것을 평가받고, 특화산업인 기능성 한지개발에 연구를 박차 한지사 제조특허를 보완해 천연신소재를 개발하고 천연신소재를 상업화 하는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