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50세 이상 여성 골다공증예방 조리교실 운영
제천보건소, 50세 이상 여성 골다공증예방 조리교실 운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6.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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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예방을 위한 조리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골량이 줄어들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그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자 이번 조리교실을 마련했다.

조리교실은 오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운영하며, 1주차에는 ‘비타민 D와 K를 함유한 식품 알기’, 2주차에는 ‘칼슘과 이소플라본이 많은 음식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사람들이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요소로 칼슘만을 중요시하는데, 칼슘 뿐만 아니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요소들도 강의내용에 포함시켜 더욱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